2007년에 이미 스텔스기가 평양에 침투했었다.

딥라이징 작성일 11.01.04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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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나 그외 인터넷 언론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을 전후로
김정일이 9일동안 지하벙커에 은둔해 있었다는 뉴스 다들 아실겁니다.
당시 상황에는 서해에서 한미합동훈련을 위해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있었고
한반도 상공에는 미 공군의 스텔스기 F-22 랩터가 떠있었으니 어지간히 두려웠던 모양입니다.

 

특히 김정일이 F-22스텔스기를 공포스런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은 2007년에 공개된
미 공군 타임스(Airforce Times)에서 F-117(구형 스텔스기)가 북한 영공으로 침투,
김정일의 20여 개 특각 중 '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 급강하하며 대응
태세를 알아보는 찔러보기 작전을 했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F-117 왔던 시절과 달리 더 월등한 성능을 가진 F-22가 왔으니,
김정일로서는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기습 작전이라도 있을까봐 전전긍긍했을 듯....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한다더니... 괜히 빈말이 아닌듯 싶습니다.

 

하긴 김정일은 이라크전쟁이 일어나던 2003년에 약 50여일, 뇌졸중으로 인한 건장 이상설이
제기되던 2008년에 80여일 이상 은둔생활을 할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하던 자가 아니던가??
그리고 김정일이 이동시마다 외국 언론에 노출안되기 위해 숨어다니기엔 급급한 첩보전같은
행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독재자로서의 전형이 그대로 보입니다.

 

북한군에는 김정일 부자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을 죽음이 두려워 지하벙커로
숨어들었다는 사실을 북한군 병사들이 알았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ㅋ
아마 배신감에 치를 떨고 그 원망이 하늘을 찌르지 않았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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