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형 군대를 육성하겠다며 2011년 기묘년 힘찬 포부를 밝히던
국방장관이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우리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통하고 선박을 구출해 낸 것입니다. 역시나 전투형 부대를 강조하던 카리스마 넘치던
국방장관의 모습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소말리아 해적 소탕은 강골 국방장관과 강인한 의지로 무장한 해군 대원들이 합심해
이루어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머나먼 해상에서 적과 싸워 우리 선원들이 무사히 구출해 낸 해군 대원들에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던 국방장관의 이번 작전 승인으로 장관에 대한 신뢰성이
더 상승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p.s 오늘따라 故 한주호 준위가 더욱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