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대함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 500㎞이상의 ‘천룡’ 국산 함대지(艦對地)
크루즈(순항)미사일 개발이 지난해 완료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국산 지대지 크루즈미사일의 개발과 실전 배치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함정에서
발사할 수 있는 함대지 크루즈 미사일 개발은 알려지지 않았다던데...
함대지 미사일 개발은 지대지 미사일에 비해 광범위한 지역을 이동하며 쏠 수 있어 사정권이 넓고,
특히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기지 등을 우리 함정에서 정확히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군 당국에 의하면 새로 개발된 ‘천룡’미사일을 금년 중 서해상에 배치된
4500톤급 한국형 구축함 등에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북한 도발이 발생하면 공군 전투기를 동원하지 않고도 북한의 해안포는 물론 지대함 미사일기지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게 되겠죠?
그러면 북한도 함부로 해안포로 포격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위협적으로는 민감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와 함께 북한 내륙 군사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300㎞의 잠대지 유도미사일도
국내에서 개발되어 서해에 배치되었다고 하던데, 아무튼 우리 힘으로 만든 각종 미사일들이
실전 배치된 날도 오리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방위산업청 관계자분들이 고생이 많네요^^;;
전투기 안 띄워도 함정에서 北 기지 때린다(조선일보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08/20110208000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