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퍼왔습니다, 첨부자료대로라면 기대될만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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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군인들에게 군장은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군인들은 작전형태에 따라 군장을 달리해 왔는데, 즉 신속한 기동이 요구되는 공격 때는 배낭은 공격대기지점에 벗어놓고 단독군장으로 공격을 한다. 그럼 벗어놓은 배낭을 치중차량으로 실어온다. 그와는 반대로 방어훈련을 할 때는 완전군장을 옆에다 꾸려놓고 훈련을 한다고 한다.
군장은 이렇게 전투상황에 따라 단독군장으로 훈련하기도하고 완전군장을 가지고 훈련하기도 한다.
그러나 군은 앞으로 장병들의 군장을 임무형태에 따라 3가지로 개발하는데 현재의 완전군장과 단독군장, 그리고 이 둘의 중간 형태에 가까운 기동군장까지 개발한다. 단독군장은 경계작전이나 병기본훈련시 착용하며 여기에는 통합형 전투조끼로 구성된다. 방탄헬멧과 개인화기, 탄약, 탄창, 수류탄, 구급대, 대검(집), 수통(피), 방독면, 개인제독처리키트 등 10개 품목이며 무게는 13.1kg이다.
기동군장은 공격작전, 후방지역작전, 수색정찰, 매복작전, 5분대기조 대침투작전시 적용하며 통합형전투조끼에 공격배낭이 추가된다. 단독군장시 10개 품목에 야전삽(피),판초우의 등 4개품목이 추가되어 총 14개 품목에 무게는 22.9kg이 된다. 완전군장은 방어작전과 부대이동, 적지종심작전, 공중강습작전 등에 적용하며 기동군장(통합형 전투조끼+공격배낭)에 주배낭 및 보조배낭이 추가된다. 즉 반합, 개인천막, 모포, 침낭(포단), 전투복, 전투화, 런닝, 팬티, 양말, 전투모, 숟가락, 세면백, 침투보호의세트 등이 추가되고 동계에는 여기에 동내의와 방한모가 더해진다. 13개 품목이 추가되어 27개 품목 38.6kg이 된다. 현재 완전군장48.7kg보다 10.1kg이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임무형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확대되고 전투행동도 훨씬 용이해져 전투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