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가을잔치인 ‘지상군페스티벌2011’과 ‘계룡시 군 문화 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다고함. 해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로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온다고 하니 이보다 더 큰 국가급 규모 이벤트는 없을듯...

특히 금년도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있는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면, 우선 개막식 행사라는데, 계룡대 비상활주로 주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3부와 피날레로 나눠진다고함. 1부 길놀이를 시작으로 특공무술시범, 헌병싸이카 행진, 국방홍보지원대원공연, 입장퍼레이드, 평화의 횃불퍼포먼스, 대북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중국 흑룡강성 여자군악대와 일본중앙음악원, 미8군 군악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고 함.

또한 하늘에서는 고공강하와 헬기 레펠이 이뤄지고, 땅에서는 전차를 포함한 육군의 주요무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해군함정과 공군 전시 전투기도 함께 볼 수 있고. 그런가 하면 장갑차와 함정, 전투기 등을 탑승해 볼 수 있고, 줄타기 등 유격훈련과 공수훈련의 체험을 통해 군 생활을 회상해 볼 수 있으며 서바이벌 및 레이저 총 사격과 야간투시경(NVG) 수색체험도 색다른 경험이 되지않을까 싶근여;

이번 지상군페스티벌과 군 문화축제가 참가자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을 여행지로 가도 즐겁겠지만, 저는 이번주 토요일에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