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전쟁수행 물자 중에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겠지만,
만약 적과 교전하고 있는 와중에 소지한 탄약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전쟁을 수행하는 물자 중에 탄약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 국빵부가 올해 말까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소재 지상형 탄약 2개동을
세우기로 한다고 함.
지금까지 미흡한 탄약고의 저장 및 관리가 탄약 수명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기 때문인데, 현재 탄약고의 상당수는 탄종별 특성을 고려해 저장관리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정밀유도탄은 섭씨 10~15도에 습도 50~60%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온·습도 조절장치가 갖춰지지 않은 지상형 탄약고에 보관되어 있고,
추진장약 역시 마찬가지로 지상형 탄약고에 보관돼 저장 수명이
겨우 18년에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모두 현대식으로 바뀌어야할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