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저희부대에 대대 출퇴근 상근 한명이 탈영을 했습니다ㅋㅋ

경계서던놈이 후임한테 총기맡기고 ㅅㅂㅈ같다하고 사라진겁니다 ㅋㅋㅋㅋ

부대 발칵 뒤집히고 헌병뜨고 브르륵 하는데 들려오는 소식 ㅋㅋㅋ

자기집에 당당하게 앉아서 잡혔다는 소식이..ㅋㅋㅋ

당장 부대로 데려오고 왜 상근이 근무지 이탈하고 탈영했는지 물어보니까

이넘이 알고보니 자기 보직이 안맞다고 바꿔달라고 수차례 건의를 했는데 그걸 안들어줬다고 홧김에 탈영했다는겁니다 ㅋㅋㅋ

적반하장으로 진작에 바꿔줬으면 이런일 없었을꺼 아니냐라느 ㄴ드립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의 결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일단 영창갔다와 보직바꿔주마

다녀와보니 현역으로 보직변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방법이었냐면 영내대기 명령을 전역할때까지 계속 ㅋㅋㅋㅋㅋ

그리고 온갖 작업에 끌려다니며 구슬픈 눈물을 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제가 얼마안있어 전역해서 정말 전역할때까지 영내대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희대의 ㅄ사건이었네요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