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인가?? (잘 모르겠네요.. 녹화 방송을 봐서...^^;;)
심권호씨가 병영체험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특전사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저런 훈련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훈련 도중 교관이 부릅니다..
"심권호 훈련병! 앞으로!!"
바로 심권호 씨가 뛰어오는데, 부른 이유는...
"심권호 훈련병! 복장이 잘못 되었다 당장 고치도록..!"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봤더니, 심권호씨가 군복 상의의 맨 윗 단추까지 채웠더군요... 보통은 바로 그 밑까지만 채우잖아요??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군복의 맨 윗단추는 그 사람이 전사했을 때 채워주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까?"
"!!!!!!!!!!!!!!!!!!!!!"
저도 몰랐었습니다.. 그렇군요... 전사시에는 맨 윗단추를 전우가 채워주게 되어 있나 봅니다..
그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좋았으나, 한편으로는 씁쓸 섬뜩 하더군요..
여러분은 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