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간부와 병사들 완전군장 뺑이돌린 사연...
아마 제가 상병말이나 물병장정도 일일 겄입니다.
날이 무더웠고 후임을 대리고 각대대 분기별 장비검열을 돌고 있을때였을때니
하도 오래되서 정확히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15전차 대대였을것입니다.
아니면 5전차 대대였나... 아마 15전차가 맞을 겄입니다.
아무튼....
그날도 어김없이 후임 한명을 대리고 푸른색 투피스 정비복에 전투모 각잡아서 푹눌러쓰고
체크리스판도 하나들고 거기에 흰색에 검은색 글자 "검열관" 이라 쓰인완장을 차고...
대대막에서 중대별로 사열해둔 총기들을과 부수기제를 점검하였습니다.
점검해야 총기가 꽤 됩니다. 일반 전투부대보다..
k-1전차에 달린 k-6기관총 M60 E2-1, M60D 개인화기인 k-1기관단총 k-2소총 k-5권총. M1911 a1,대검
8가지품목에 거기에 따른부수기제등까지 확인을 해야했조... 물론 총기인가 수량도...
그러던 중 어느 중대에서 M60 E2-1 한정이 비더군요... 대대 정비병이 수행원으로 따라 다녔지만
자기도 잘 모르것다고해서 중대 몇호차에서 비는것인지 알아보것다고 하며 나가더군요...
그래서 잠시쉴겸 박에서 담배한대 빨고있는대... 대대 정비관이 오시더군요..
준위분입니다. 짬도 좀되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조...
대대정비관이 자내 쉬고 있는건가 음료수라도 하나 가저다 달라고해서 마시면서 쉬지... 하며... 정비계원을
찾더군요... 그래서 e2-1 한정이 없어서 알아보러 가따고하니... 정비관 얼굴이 불어지더군요...
그러더만 휴대폰으로 중대장에게 전화를 하더만 욕을 퍼붓더군요 ㅎ
그리고 얼마후 e2-1 그 문제의 총기가 오더군요... 그런대 계원 얼굴이 줫대따 하는 표정이였습니다.
이유는 총몸과 총열이 분리가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화기점검에서 제일중요한것이 약실과 총강 점검이여서... 총열 분리는 필수였조...
하지만 그간 예포로 사용하는 e2-1을 사용하고 포탑에서 분리 수입도 안하고 방치해여
총몸과 총열이 탄매로인하여 고착이되어 버린 상태가 되었더군요...
그것을 본정비관은 중대장을 호출..그리고 뒤이어지는 중대장의 전자창과 전차병들을 호출
결과는 줄줄이 터지더군요... 문제는 그런게 아닙니다. 총열을 빼기위해 강증류와 WD40등으로
총기를 목욕하다 십히 하고 분활치구를 대고 망치로 처도 빠지질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조...
정비관과 중대장은 어찌 뺄수 있는 방법이 없냐 뺄수있는 방법은 전부해보라고 하였지만...
방도가 안나오더군요 무리학게 하면 총몸이 망가지게되기 때문에... 그러면 일이 더커지는 상황이되는
거라 포기하였습니다. ㅎ
그러한것을 대대정비관과 중대장에게 말하고 정비창후송보내야 것다고 하며... 총열번호 탁본과 총기 상태를
사진을찍고 후송검작지를 그자리에서 작성하며 정비창후송 입고 들어가는 경우 군단까지 통보가 들어가야 한다고
알려주니... 중대장과 전차장 전자병의 열굴이 퍼래지더군요 ㅎ
뒤이어... 들여오는 한숨과 함께 정비관의 목소리 반말로 어이 대대장 이리좀 와봐! 하더군요...
그때 대대장이란 계급도 잠앞에는 없어지더군요 ㅎㅎ
대대장도 대대정비관에게 께지더군요... 반말인지 존대말인지 알수 없는 언어로....
대충 정리하고 늦어서 내일 다시 나오겠다고 하며 나오는 순간 대대장의 함성이 들리더군요
너 이싯키들 전부 군장싸.... 하는 고함을 들으면서 막사를 빠저 나왔고...
부대로 복귀하기위해 카고를 타고 돌아가는 하늘은 노을이 짓더군요...
그리고 대대 대연병장에는 5명의 인원이 완전군장뺑이를 돌고 있는 모습을 보며...
카고 뒤애서 캔커피와 담배한대 빨며... 쓴 웃음을 지으며... 부대로 복귀 하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뺑이를 돌린격이였지만... 그건 당신들이 자초 한것이잔아...
어쩌것어 난 할일 한것 뿐인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