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그런 일이 있었어요
목포쪽도 눈이 장난아니게 옵니다.
해안레이다이고 외지다보니 아침일찍 05:30에 차가 출발합니다.(이게 나가는 첫차이자 마지막차입니다)
그러니 늘 새벽엔 군화 광낸다고 잠도 설쳤고...
식당에서 다림질을 했었죠.
일병 첫 휴가때 눈이 너무와서 버스조차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날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우울했었죠.
다행히 기지장님의 배려로 경비정을 타고 목포항에 갔던 기억이...ㅎㅎ
버스타고 1시간 반이던게 15분만에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