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 전망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외국인 행보 주목
미 증시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요인은 이란과 미국의 전면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미국이 B-52 폭격기를 이란 주변에 배치하고, 상륙준비단도 파견하는 등 군사적 충돌 우려가 높아지자 오늘은 유럽과 미 증시가 부진했다. 이는 오늘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78% 상승한 점은 관련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업황 바닥론이 유입되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44%나 급등했었다.
이를 감안 실적 발표 이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 등으로 인한 관련 종목들의 변화는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관련 종목군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 일단 어제 예상했던 이란과의 군사적 위기로 미국장이 하락했음.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했고, 삼성의 실적발표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우리시장은 일단은 버틸것으로 전망. 물론 반도체 관련종목들이 최근 상승세가 나온만큼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도 있겠지만 일단은 긍정적.
포지션은 꾸준히 인버스를 견지하며 장시작후 외국인의 매매 방법과 지수의 방향이 우상향을 가르킨다면 금일투자도 보류. 하지만 지수와 외국인의 방향이 우하향을 가르킨다면 인버스 재투자를 하겠음.
요약을 하자면 시장방향은 우상향을 가르킬 수 있으나 나의 투자의견은 우하향을 견지하므로 시장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겠다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