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확실성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 속도에 따라 변 화가 예상. 과거 사례를 보면 감염자 수 증가가 완만해지는 시기가
주식시장 반등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현재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의료진들은 2월 초에 감염자 수 증가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전망.
(일단 중국장의 갭하락이 얼마나 큰지와 주말사이 환자가 얼마나 급증했는가가 포인트. 일단은 숙이면서 시장을 관찰해야 함)
한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PMI와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 그리고 트럼프의 국정연설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음. 감염증으로 글로벌
소비 및 공급망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위원들과 트럼프가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수요일 트럼프의 연설이 있으므로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표명이 있을것으로 추정. 하지만 악재의 중심에 있는 시점에서 단순히 경기부양의 의지표명으로 시장에 얼마나 긍정적인 뉴스가 될지는 미정.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고 움직여도 늦지 않음.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V자반등이 나왔던적이 있으므로 얼마나 골이 깊느냐에 따라서 반등이 결정날 듯.)
특히, 알파벳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는다면, 그리고 춘절 이후 개장하는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면 주식시장은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감염증 환자 증가 소식으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지수 조정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여 KOSPI는 2,080~2,180pt, KOSDAQ은 630~670pt의 등락을 예상.
(원래 리포트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써야하는 것임. 변동성 확대라는 말 자체가 시장의 폭락을 의미하기도 함. 일단 숙이고 이번주의 하락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관찰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