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 전망
매물 소화 과정 예상
미 증시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기업이익 훼손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패닉이 있었지만, 밸류에이션 안정에 기반해 장중 한 때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안정을 보이기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도 오늘 조정을 보인다면 밸류에이션 우려가 일부 해소 될 수 있어 미 증시 하락폭보다는 안정이 기대된다. 그러나 코로나 19 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 급증에 대해 미국 등에서는 한국이 5 만 건이 넘게 검진하는 등 진단 능력이 탁월해 다른 국가에 비해 확진자 수 급증으로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국의 검진 사례는 400 여건에 불과하고 일본의 경우는 확실시 되는 환자들만
검진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어 숨겨진 확진자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이러한 불확실성을 더욱 높였다.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는 세계탑급.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으로 세계2위 이지만 타 국가들은 확진자 사실확인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에대한 문제제기 나오고 있음. 즉, 글로벌 확진자는 더 급속도로 상승할 것이라는 뜻. 이제 확진자의 증가세가 본격화 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한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추경을 논의 한다. 지난 2015 년 메르스 사태 당시 11 조원을 편성 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각국이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국 또한 추경을 비롯한 부양정책이 발표된다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및 밸류에이션 안정에 기반해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추경예산 증가편성으로 시장에 활기가 있을 가능성은 있음. 다만 시장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중. 그리고 국내 지수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지수가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며 안정을 찾는다고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수출주도 국가이고 글로벌 시황이 국내 밸류에이션보다 더 영향력이 있음.)
투자의견 : 인버스(251340)유지
꾸준히 인버스를 주창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한 부분이 맞아서 좋다기 보다는 시장이 예상보다 큰 폭의 조정이 들어와서 저 역시 무섭습니다.
향후 전망은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은 1월달 국내 종합지수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흐를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로 지수 하락 -> 방역 및 백신, 경기부양의 이슈로 지수 반등 ->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감염자 확산으로 다시 하락
이러한 움직임이 예상되고 지금은 확진자 증가로 지수하락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