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에 대해 한말씀 드릴게요. 결론은 한방 타이밍이닷!!!!!
일단 상황을 보면 코로나19로 중국의 공장이 멈췄고, 그로인해 전력소모가 줄어드니 중국의 화력발전이 가동이 적어지겠죠.
경기가 어려워지니 당연히 기름소비가 줄어들 것이고 그래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OPEC대장인 사우디가 "야! 기름쟁이들 다 모여봐!!" 라고이야기를 했고 산유국모임인 OPEC애들 다 모이고 OPEC비 가입국인 애들까지 모인 기름쟁이 총회 OPEC+회의가 지난주 목금에 열렸습니다.
거기서 사우디가 "야! 우리 이러다 다 죽어! 감산하자!"라고 선빵을 쳤는데 러시아가 "시른데?! 난 계속 뽑아낼건데?!" 라고 띠꺼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 일어났죠. 사우디는 이렇게 반응합니다.
"허허허 러시아 니들이 뒤지고 싶냐? 내가 한번 저가로 후려쳐봐? 뒤지래? 그동안 할인을 때려도 몇센트에서 1~2달러 정도 할인판매 했는데 이번엔 3~5달러 정도 할인해서 팔아주지!
아! 러시아 니네 유럽이 주요 시장이지? 나도 유럽 덤핑으로 진출 ㄱㄱ 할테니까 뒤질 준비하시지!!" 라고 시전중입니다.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달러 펀드가 얼맨주 아냐? 1400억 달러가 넘어야! 국부펀드로 함 버텨줄테니까 함 붙어보든가!!" 라고 응수했습니다.
이게 산유국 생산원가표 입니다. 사우디가 9.9달러, 러시아가 17.2달러네요.
뭐 함 붙어볼만 합니다. 근데... 생산단가가 그 위에있는애들은 아주 좆댓습니다... 허허허허
뭐 암튼 왜 러시아가 싸우디한테 삐졌을까요??
뭐 암튼 왜 러시아가 싸우디한테 삐졌을까요??
한 3년 전까지만해도 얘네둘이 나름 친했습니다. 서로 공조도 잘하고 협조관계였죠.
그래서 사우디가 "야 우리 감산하자"라고 하면 러시아가 "그럴까?" 이러면서 참 협조적이였습니다.
근데 미국이 등장합니다. 미국이 2016년인가? 그때부터 기름수출을 시작합니다. 센드오일을 팔아재끼는거죠.
참고로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은 중동유였는데 최근 미국기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기름이 1위일겁니다..(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뭐 암튼 사우디 말 듣고 감산해서 기름값 올려놓으면 미국이 동맹국들한테 "우리기름 사라"라고 압박해서 미국기름만 잘 팔립니다.
참고로 센드오일의 생산단가가 47달러 정도 될겁니다. 그러니 50~60달러 수준이면 미국 센드오일 업체들도 먹고살만 하죠.
러시아 입장에선 빡치죠. 감산해서 기름값 올려놓으면 미국한테만 이득이 돌아가니 빡이 칠수밖에.
그래서 이번에 단단히 삐져서 감산합의 안한다고 한거고 미국 압잡이 사우디는 미국믿고 러시아고 나발이고 들이받는 상황입니다.
근데 과거 사우디랑 러시아랑 친했을 때 대통령은 오바마였습니다. 오바마랑 사우디랑은 사이가 안좋았죠.
이번 또람뿌는 사우디랑 참 친합니다. 그래서 사우디가 러시아 버리고 또람뿌한테 붙은거구요.
뭐 암튼 상황은 이렇다는 거고.... 앞으로 예측해 보면...
작년 사우디 최대 국부기업인 아람코의 원유생산시설이 공격당한적이 있죠. 그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흠.. 갈등의 골이 다시 아람코 공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그렇게 될겁니다.
왜? 원가경쟁에서 보면 러시아가 사우디 못이깁니다. 그러니 사우디 증산한다고 하면 그 옆에 사우디랑 사이 안좋은 애들 살살 이간질 시켜서 원유생산시설 테러할겁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뭐 그럼 그때부터 사우디 생산량 줄어들거고 유가는 폭등!! 각입니다.
예전에 아람코 공격당했을때 흥구석유의 주가가가 날아갔다는거 잊지 마시고!!
암튼 형님들 인생 타이밍 아닙니까? 제대로 함 조져볼때가 왔습니다. 예전에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16년 유가전쟁때 인생 승부를 못건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타이밍을 이렇게 주시네!
형님들 생산원가 밑으로 떨어지면 기횝니다. 예를들어 삼성 S20가 200만원에 팔고있고 생산원가가 100만원입니다. 근데 갑자기 삼성이 애플 죽이겠다고 80만원에 팔면 안삽니까? 생산원가 밑인데? 한시적 세일이라고 한다면? 애플이랑 화해하고 나면 다시 200만원 팔건데?
주식은 쌀때 사야하고 비쌀때 파는겁니다. 지금 유가 30달러 수준입니다. 원래가격 50~60달러 수준으로 간다면?
뭐 앉아서 80~100% 수익이 나는겁니다. 근데 여기서 레버리지 매수한다면? 160~200% 꽁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할건 시간으로 버티는겁니다. 예전에 위험은 시간으로 조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으로 조지는거니까 절대 신용미수 레버리지 쓰지마시고 있는 돈으로 갑시다.
그래야 잘 버텨집니다. 그리고 절대 한방 몰빵가면 안됩니다. 두번에 나눠서 갑시다
30덜러 수준에서 절반 25달러 무너지면 나머지 절반 갑니다.
매도는 50달러 이상에서 판매를 합시다.
우리가 조져볼 상품은 삼성 레버리지 WIT(530031) ETN상품이기 때문에 위험동의 하셔야 합니다.
WTI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는 상품입니다. 레버리지니까 당연히 WTI상승한거 두배만큼 상승, 하락합니다.
유가 20달러 선이 붕괴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린 시간으로 조집니다.
언젠가는 원래상태로 복귀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완전 인생타이밍으로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32달러 수준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25달러 이하에서 들어갈겁니다.
신한 레버리지 WTI(500019)이것도 ETN상품 있습니다. 뭘 들어가도 상관없구요.
있는돈 최대한 갔다가 박아봅시다. 두번에 나눠 박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S 아 글고 형님들 저 회사 때려쳤습니다 ㅋㅋㅋㅋㅋ 맘에 안들면 나가야죠.
이번주까지 출근하고 담주부터는 다른회사 알아보던가 좀더 쉬던가 해야겠네요.
시장 빠질거 같아서 빠진다고 이야기 해서 미운털 제대로 박혔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회사부터는 조용히 저만 알고 있어야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