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팬들이 환호할만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시체 3부작으로 좀비 호러의 금자탑을 세운 조지 로메로가 톰 사비니와 손을 잡고 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좀비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이 진행하는 영화의 제목은 으로 톰 사비니가 특수 효과와 배우로 참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 촬영은 주로 캐나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로메로 감독이 원활한 촬영을 위해 현지에서 로케이션 섭외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두 가지다. 첫 째 과의 연관성이다. 어느 정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이와 관련한 소식으로 톰 사비니가 에서 죽은 후 좀비가 되어 활약을 하는 것이 이번 영화의 내용이라는 얘기가 있다.
두 번째로 최근 좀비 영화들의 경향과는 정반대로 제작이 될 것이라고 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좀비가 아닌, 원래 로메로 영화에서 묘사된 느릿느릿한 좀비들을 이번 영화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을 하는 것이지만,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복귀가 아닐 수 없다.
톰 사비니는 최근 에서도 보안관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으로 연기를 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무엇보다 그의 특수효과 솜씨를 다시 한번 아찔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출처:호러 익스프레스
시체들의 새벽을 봤을때 어벙한 좀비보단 잭스나이더의 격렬한 좀비가 긴박감을 조성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쨌든 기대하고 있는건 저 뿐만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