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내용은 분홍신에 얽힌 그런 서글픈사연? 하지만 영화는 처음부터 미궁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궁이라고 할것도없다 어거지성 스토리이다. 처음엔 분홍신의 한맺힌 귀신의 소행인줄알았다. 사건이 있으면 발단이 있어야하는법. 나중에 김혜수가 분홍신을 무덤에 묻어준후 흠... 영화가 끝났나? 하지만 영화는 더이어졌다. 뭔가 나는 거기서 젠장;;;꼴에 반전을 넣은것인가? 라고 생각했다. 대충 이중인격 뭐 이런걸 생각해봤는대 딱들어맞았다 김혜수가 혼자꼴깝하면서 다 죽인것이다. 하지만 영화 스토리자체가 허접하고 대충 끼워맞추기식이다. 김혜수가 분홍신때문에 미친것인가? 아니면 자기 남편을 살해한후 미친것인가? 김혜수의 구두를 모으는 그런 병적인 취미. 애초부터 김혜수는 이중인격인거것인가? 아니면 남편의 외도로 인해 미친것인가? 하지만 영화는 처음부터 김혜수의 착한인격으로 계속 진행된다. 가끔 딸을 혼내킬때 섬찟할정도로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분홍신이 사람을 미치게하는것인가? 분명 분홍신에는 그런 마력적인게 있다는걸 영화는 보여준다. 더욱더 어이없는건 분홍신입수전에 교복입은여학생이 죽은것인지 도대체 사건시점이 나오질않으니 뭐가 앞이고 뭐가 뒤인지 알수가 없다는것. 거기다 김혜수의 초자연적인힘. 김혜수가 애초에 다죽였다면 사람의 발목을 자르는둥;; 말도 안되는짓을 할수가 있단말인가? 영화는 정말 알수없는 미스테리를 남긴다.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이기 보다는 어이없는 스토리 였다. 영화에선 분명이 남편이 죽은후에 지하철에서 분홍신을 발견하는대...사건의 앞뒤가 맞지가 않다. 이 영화의 스토리 정말 최악이였다. 그다음 볼거리를 말해보자 영화에 나오는 여러장면들. 이 영화는 동양적인 공포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동양적인면은 상당히 부족했다. 중간에 방에서 피가 홍수처럼 쏟아지는장면은;;; 이게 무슨 서양 고어영화도 아니고 피칠이 의외로 난무하는 영화 무섭다? Never 분명 깜짝깜짝 놀래켜주는 영상은 있으나 절대 놀랠일이없다. 대부분 갑자기 사운드와 함께 어이없게 할머니가 튀어나오는 장면은 소름을꽂게 할수있으나 오히려 코믹을 연발시킨다. 나중에 영화를 보면서 극장안이 폭소를 할지경이니 할말 다했다. 대충 귀신이 나올때쯤 나오겠구먼 하면 꼭 그타이밍에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떤가? 난 오히려 여기에 평점을 더주고싶다. 어설픈스토리 아쉬운볼거리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굿이였다. 김혜수가 얼굴없는 미녀이후로 더욱더 발전한모습. 갑자기 딸을 혼내킬때의 자기의 새로운인격을 표출해낼때는 정말 섬찟했다. 갠젹으로 영화에 나오는 귀신보다 김혜수가 더 무서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역의 연기도 그럭저럭 초짜치고는 무난한편 김성수는 사실 연기라 하기에는 나오는 분량이 쫌적었음. 그나마나오는 연기도 존눼 어서른 연기자 지망생연기??? 나참어이가없음.. 거기다 짜증나는 편집...영화를 아예난도질을 시켜놨음. 스토리 긴박감 전해지지않음.... 아무튼 이 영화는 대략 상태나쁨은 아니다..하지만 좋다고 할수도 없다. 대충 영화내내 하도 꺄소리를 마니질러서 지루하지는 않을영화... 영화를 다보고나서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어이가없는...하지만 영화도중 중간에깜짝깜짝 놀래키는 장면은 보는이로써 소름꽂히게 할수있다. 뭐 커플끼리 데이트용으로볼만한 영화지만... 공포영화를 보면서 공포잘안느끼는 분이라면 정말 비추... 그나마 여고괴담이런것보단 잼있으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