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의 [한국영화] 흥행 실패작...

커트_실링 작성일 05.08.03 15: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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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태나쁨


갑자기 생각나 인터넷을 뒤져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관객수 = 서울 관객수 ,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적용됐습니다.)





[1990년]


꼭지딴
주연 - 최진실,정보석
관객동원 4,106명


청바지 입고 발차기를 하는 최진실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영화


1990년 당시에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이 서울관객 678,946명 동원 수에 비하면...

꼭지단의 1%에도 못비치는 성적은 너무나 초라 한것 같습니다..




[1992년]


전혀 예상못한... 흥행 참패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주연 - 홍경인,최민식,신구
관객동원 32,359명

(스토리 , 연기 , 캐스팅 모두 빠질게 없는 명작인데... 3만명정도의 성적)



같은해에 개봉한 다른 영화의 성적.

복수혈전
주연 - 이경규
20,637명

결혼 이야기
주연 - 최민수,심혜진
526,052명

원초적 본능
주연 - 샤론 스톤,마이클 더글라스
970,180명




[1994년]


티라노의 발톱
주연 - 심형래, 코미디언 대거
5,145명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심형래의 야심작..

어린이 영화를 어른의 시각으로만 보고 평가한 나머지. 보고싶어했던 대다수의

아이들이 극장관람을 하지 못했던 그당시의 현실




[1996]


악어
김기덕 감독 주연 - 조재현,전무송
3,284명


한강파? 건달과 버림받은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 [정말 충격예술의 극치!!]




[1997]


애니깽
주연 임성민,장미희,김청
127명


강제이주 , 희망을 가지고 멕시코로 건너간 여러 신분의 조선인..

애니깽(사탕수수)농장에서 노예로 전락 부당한대우와 이리저리 팔려다니는 처참한 생활을 그린 영화


- (외압이 있었는지.. 작품 발표 2년이 지난후에 소리소문없이 살짝 개봉한후 어느새 ㅠ_ㅠ)






[1999년]


송어
출연 - 강수연 설경구 황인성 이은주
8,578명


한 양식장에 간 도시인들에 닥친 상황으로 현대인의 작태를 꼬집은 영화 ?...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빛나는 작품에도 불구. 흥행엔 참패


- 같은해에 개봉한.....

베끼기로 만들었다가... 리메이크로 수정한 김규리 주연의 - 산전수전 - 15,844명 ^^;;




[2000년]

플란다스의 개
주연 - 이성재, 배두나
57,469명

앞서 언급된 영화들에 비하면 인지도도 적고 관객수는 많은 편이나..

한참 영화 흥행기에.. 이정도 작품의 성적이 5만명 정도라는 건 절망적.. ㅠ_ㅠ


-같은 해에 개봉한...
자카르타
주연 - 김상중,윤다훈,이재은,진희경
299,824명






[2001]


파이란
주연 - 최민식,장백지
222,711명

수취인불명
주연 - 조재현, 양동근
9,855명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두 작품. ㅠ_ㅠ


같은해에 개봉해 100만명이상 관객동원해 흥행 성공한...

-친구. 두사부일체 , 엽기적인그녀 , 달마야 놀자 , 신라의 달밤 , 조폭마누라 -

위 영화들에 전혀 꿇리지 않을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봅니다. 일부 몇 작품보단..)




[2002]


복수는 나의것
주연 - 송강호, 신하균
162,517명


월드컵 기간중에 개봉한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같은해에 개봉한

일단뛰어
주연 - 송승헌, 이범수, 권상우
220,205명

보스상륙작전
주연 - 정운택, 이지현
343,256명

별 하나도 주기 거북한.. 두 영화의 성적을 보면 정말 할말이 안나옵니다...






[2003]

선택
주연 - 김중기, 안석환
5,989명

지구를 지켜라
주연 - 신하균, 백윤식
32,683명

--------------------- ㅠ_ㅠ ----------------------------------


같은해에 개봉한 ??한 영화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주연 - 송지효, 박한별
538,429명


오 해피데이
주연 - 장나라, 박정철
280,523명


어쩔수없는 현실이라고 하기엔 정말 너무한.....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ㅠ_ㅠ






.... 어정쩡한 커트_실링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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