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드 오브 어스시...판타지 메니아라면 놓지지 마세요

포리포리 작성일 05.08.21 12: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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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이영화는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본인이 폴더플러스에서 "판타지"로 검색해서 건진 영화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의외로 유명한 영화로군요...

서양문학상 판타지 3걸이 "반지의제왕","나니아연대기", 그리고 "어스씨 시리즈" 라더군요.
저도 이영화 보구나서 네이버 검색해 보니 나오더군요..
ㅋ...저도 판타지 메니아가 되기엔 기초지식이 너무 부실하더군요.

그럼 영화소개를 해 보자면...
배경은 어스씨(EarthSea)라는 세계...해석해보면 지구바다?....바다로 이루어진 지구?...
아마 바다로 이루어진 세계...정도가 맞을거 같네요.
이 판타지 세계는 온통 바다에 1000 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각 섬들중엔 특이한 종족들이 나뉘어 살기도 하고, 마법사의 섬이 있고, 용이 사는섬이 있죠.

이 영화에선 마법사와 사제, 그리고 어스씨를 통치하려는 제국의 권력자...등등이 나옵니다.
판타지 주요메뉴인 엘프와 드워프는 안나옵니다..~~.. 하지만 용은 나오지요.

특이한 설정은...모든 사람들의 진실한이름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 대상에 대한 진실한 이름을 알면 그를 조정하거나 제어할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자기의 진실한이름을 아무한테나 알져주면 큰일나져..~
근데 여기서 가장 위험한 자들이 '이름없는 자들' 이죠...이들의 이름을 모르니 이들을 제어할수 없는겁니다. 결국 이들을 봉인하고 지키는 사제들과, 이들의 힘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권력자...그들의 음모를 분쇄하려는(언제나 그렇듯) 주인공 초보 마법사가 등장합니다.

영화의 처음 부분에 주인공이 사는섬에 쳐들어오는 군사들 씬이 좀 허접해서...쪼금 실망했지만..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나 cg 들이 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단지 반지의 제왕 같은 스케일의 전투신이 없기 때문에 좀 스펙터클한 맛은 없습니다.
마법사섬에서 마법수업장면은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더군요. 그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화면구성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훌륭합니다.
반지에 제왕의 간달프처럼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마법사로 대니글로버(리셀워폰의 흑인주인공) 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이쁜이 사제 여주인공이 이름을 몰겠는데, 스몰빌에서 나온 이쁜 동양틱한 여배우...얼마전 해리포터의 쵸챙역 후보였였다고 나오던데, 이름이 모더라..ㅡㅡ;;(첫번째 그림 오른쪽 아가씨)
우째떤, 정말 이쁘게 나오더군요 @.@
원로 여사제 로 나온분도 낯이 익은 배우인데(첫번째그림 왼쪽 아줌마),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정작 남주인공 마법사는 첨보는 넘(ㅡㅡ;;) 이더군요..~(세번째 그림 잴 왼쪽..ㅋ)

어째뜬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이미지설명(직 스샷입니다..~~)
첫번째 사제장 과 사제후보생(여주인공)
두번째 용과 대화하는 주인공
세번째 마법사 학교 도서관에서 '열공' 하는 주인공과 동료들(잴왼쪽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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