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아주 많은 커플이 나오죠.5쌍을 윗도는 한국판 '러브액츄얼리'라고는 하기엔
좀 어두운 감이 없지 않아많죠.
일단 이 영화 러닝타임이 상당히 김니다.2시간 10분정도이던가?
2시간이란 시간동안 많은 커플들 이야기를 쓸려고 하니 우연이 아주 많이 겹치며
영화가 많이 산만합니다.몰입하다 볼려면 다른 커플로 화면이 획획 돌아가니깐요.
그리고 중후반되면 약간 어두운면이 많습니다.
서로의 문제가 터지며 어두워지지만 끝은 헤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약간 흐지부지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재미없는건 아닙니다.
첫째로 한국에서 시도하는 다중스토리 구조로 여러 에피소드를 엮어 풀어나갑니다.
우연을 가장해 케릭끼리 만나는것 빼고는 아주 영리한 영화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둘째는 배우들이 자기케릭에 알맞게 아주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특히 황정민이 연기한 무식한 영화는 정말 폭소에 궁극입니다.능청스럽게 하며
관객의 웃음을 억지가 아닌 아주 자유스럽게 뽑아낸다는 거죠.
셋째는 6개인가 7개의 커플인가를 2시간 넘개 보여주면서도 기승전결의 맞물림이 잘되어
묘한 감동을 주죠.연애를 해봤다면 특히 공감가는 부분도 많으리라고 봅니다.
이 영화에 단점도 많지만 장점이 더 많은 영화라고 봅니다.(늘 저의 개인적인 생각)
괜찮다면 연인이랑 보시면 좋을듯....
저 처럼 남자둘이서 이런 영화를 보지 마시고요. ㅜ.ㅜ(안됨 혼자서 보러가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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