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아마 내가 중2때 본 영화인거 같다...
공상두. 아직도 이름 까먹지 않고있다.
요즘 오씨엔에서 본 것 까지 합치면 15번 정도는 본거 같은영화...
내또래나 내 윗또래분들은 잊지 못할 멜로 영화...
수많은 명대사가 있었고.. 재미와 슬픈 감동을 준 영화...
내가 중2때 친구들과 자주 따라하던 대사...
중2때 여자친구한테 이영화보고 건달과 양아치의 차이점을 진지하게 말하다가 여자친구 울린 영화.(지금은 모하고 지내는지 당시로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내가 최근 본 멜로 영화는 내머리속의 지우개다.. 근데 난 왠지 그영화는 약간 억지 슬픔을
주려는 것 같았다.. 소재는 좋았지만..
하지만 약속은 달랐다,... 그냥 보고있음,,,, 자연스럽게 웃음도 나오고 슬픔이 느껴지는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나에겐 명장면이었지만 굳이 명장면을 뽑으라면,,, 공상두가 전도연에게
자기친구를 소개해 줄때 친구랑 상두가 나눈대사..... 엄기탁이가 공상두가 사람죽일때 죄 뒤집
어 쓰면서 욕할때....
마지막..////...전도연과 공상두의 장면,,,, 나느 쓰레기입니다...(맞나??) ... 감동이었다...
이영화를 계기로 박신양 팬이됬고... 지금도 제일은 아니지만 좋아하고 있다...
뭐 못본 사람은 드물테지만... 못본사람은 꼭 봤음 좋겠다
8월의 크리스마스도 참 감동적이었지만.. 나이게 한국 대표 멜로영화를 뽑으라면..
난 약속을 뽑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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