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New Line Cinema, Amen Ra Films, Justin Pictures 감독 : 데이비드 S. 고이어 각본 : 데이비드 S. 고이어 캐스트 : 웨슬리 스나입스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제시카 비엘 제작 : 미국/2004 개봉일 : 2004/12/15 관람등급 : 18세 이상 상영시간 : 112분 총평 : ★★
줄거리 다시 시작되는 뱀파이어들의 가공할 공세!! 뱀파이어들이 다시 비밀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 천 년간 잠들어 있던 전설 속 뱀파이어의 제왕을 깨워 전세계를 장악하려는 가공할 음모를 꾸며 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뱀파이어 최고의 천적,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분)'가 사라져야만 한다.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에 맞설 최정예 킬러를 조직하고 정?재계에 검은 손길을 뻗치며 비밀리에 어둠의 세력을 키워간다.
휘슬러의 죽음 그리고 두 명의 조력자
사상 유례가 없는 조직적이고도 거대한 공격에 '블레이드'는 단 하나뿐인 친구, '휘슬러'를 잃고 만다.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해진 뱀파이어들에 맞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하는 '블레이드'. 혼신의 힘을 다 해보지만 FBI와 SWAT까지 움직이는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의 숨통을 조여오고 '블레이드'는 결국 함정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블레이드' 앞에 최고의 조력자들이 나타났으니. 휘슬러의 숨겨진 딸이자 각종 신무기가 장착된 활로 뱀파이어를 제압하는 섹시한 여전사 '아비게일(제시카 빌 분)', 그리고 독자적으로 활동해 오던 터프한 뱀파이어 헌터 '한니발 킹(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그들이다. 이제 '블레이드'는 두 명의 막강한 조력자들과 함께 '데이워커'가 아닌 '나이트 토커'라는 한층 강력한 팀으로 생애 최고의 전투를 준비한다.
올 시즌 확실히 진화한 최강의 액션이 펼쳐진다!!
결국 수 천 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의 제왕 '드레이크'. '블레이드'는 지금까지의 어떤 뱀파이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힘과 능력을 지닌 이 괴물을 상대로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과연 '블레이드'와 '아비게일', 헌터 '킹'은 세계가 뱀파이어로 뒤덮이는 것을 막아낼 수 있을까?
by kaijer 블레이드 러너인줄 알고 보게된 블레이드 시리즈... 실제 출발은 블레이드 3를 먼저 본 이후였다...
당시 개인적인 수술로 인한 병 간호차 집에서 쉬고있던중에 오랜만에 빌려본 비디오였다... 비디오여... 잘 돌아가드만...ㅡ.ㅡ
네임밸류 자체는 꽤나 대단했던 영화였지만, 원채 내키지 않았던 터.. 허나.. 병 간호하면서 심심한 마음을 달랠겸 빌린게 블레이드 3였다.
이..얼마만의 보는 비디오인가..... 화질 졸라 구리고...
왜 나는 애초 이 블레이드가 블레이드러너의 그 블레이드라고 착각을 했을까.... 보는 내내.. 이거 정말. 그 블레이드 맞는가?? 라는 의문의 꼬리표를 계속 달게 했던..의문의..역작이다.;;;켈룩..
하여튼... 보는 내내.. 그다지 탐탁치 못한 영화였다. 블레이드 1,2편의 시나리오 작가가 다시 작업을 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감독까지 맡았다.... 그러나.. 감독타입은 아닌듯;;;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실력도 퇴화되나보다... 그런가..보다...;;
이 영화는 스타일리쉬액션을 표방하고 나섰다...
영화 시작부터 시작되는 리얼 액션 배우중 하나인 웨슬리 스나입스에 의한 화려한 무공과 액션... 그리고 이어 벌어지는 지하철의 액션.... 그리고 그런 액션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얼핏, 시종일관 눈을 뗄수 없는 화려한 무공으로 인해 이 영화가 극의 긴장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뭐...한... 20%정도... 동의할수 있을듯;;;;
액션은 아까도 말했듯이 스타일리쉬 액션을 표방하고 나섰는데, 뭐..이게 어떤 액션이냐.... 게임 데빌메이크라이를 생각하면 될듯;; 영화로 치자면 미션 임파서블 2 정도??
하지만 스타일 강한 액션이란게, 아무래도 스타일이다 보니까 여러 부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야 할까나?? 예를들어 극의 배경이라든가, 혹은 그 액션을 하는 배우등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 블레이드에선 그 배경이 좀... 언밸런스하다고 해야하나.... 그 액션의 느낌이 확 산다기 보다는 거부감이 강해 그다지 공감이가지 못했던 액션이었다.
또한 이 영화는 필시 저예산 B급 영화인듯, 등장하는 장소도 몇군데 없이 주 배경장소에서 모든것을 다 해결하며 스토리라인도.. 있는건가라는 의구심을 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컴퓨터 CG의 발달로 어느정도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줄수는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확실히 못만든 티가 팍나는 영화는 뭐라고 해야할지 대략 난감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