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s of the Caribbean :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조

kaijer 작성일 06.09.18 0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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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스펙터클 러브로망

제작 :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 : 고어 버빈스키
각본 : 테드 엘리엇, 테리 로지오
캐스트 : 조니 뎁 / 올란도 블룸 / 키이라 나이들리
제작 : 미국/2003
관람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43분
총평 : ★★★☆

줄거리
저주받은 황금이 해적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영원히 인간으로 살 수 없도록...!

매력 넘치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에게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카리브 해는 어드벤처와 미스터리로 가득찬 세계이다. 그는 현재 해적 생활을 그만두고 한적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의 인생은 사악한 해적 캡틴 바르보사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된다. 캡틴 바르보사가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 블랙펄을 훔친 다음 포트 로열을 공격하여 총독의 아름다운 딸 엘리자베스 스완을 납치해갔기 때문이다.

평민 신분이지만 엘리자베스와 어린 시절 친구인 윌 터너는 잭 스패로우와 손을 잡고 영국 함대 중에서도 가장 빠른 배인 H.M.S. 인터셉터호를 지휘하여 엘리자베스도 구하고 블랙펄 호도 되찾으려는 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두 사람과 그들의 보잘것없는 부하들은 엘리자베스의 약혼자이자 호방한 제독인 노링턴은 그가 지휘하는 H.M.S. 돈트리스호의 추격을 받게 된다.

한편 캡틴 바르보사가 약탈한 저주받은 보물들로 인해 그 자신은 물론 부하들을 영원히 죽을 수 없도록 저주를 받는다. 그들 해적들은 월광을 받으면 살아있는 해골로 변해버린다. 그들에게 내려진 저주는 그들이 훔친 보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원래 있던 그대로 되돌려놓아야만 풀릴 수 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노링톤 제독과 그의 군대, 캡틴 잭 스패로우와 윌 터너는 인터셉터 호와 돈트리스 호를 타고 바르보사를 비롯한 초자연적 신비를 가진 해적들과 대적하기 위해 이슬라 데무에르타로 달려간다.

과연 캡틴 잭 스패로우는 바르보사에게 복수하고 블랙펄 호를 되찾을 수 있을까! 바르보사와 그의 부하들로 하여금 영원히 해골로 살도록 만든 무시무시한 저주는 풀릴 수 있을 것인가! 총독의 딸 엘리자베스를 구조하려고 떠난 대원들을 뒤쫓는 영국 해군은 먼저 엘리자베스를 구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 영웅들은 초자연적 해골인간 해적들을 무찌르려면 과연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 것일까!


출처 : MOVIST.COM( http://www.movist.com )

by kaijer
캐리비안 해적 2편을 보기 위해 보게된 영화.

당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인 영화로, 2편이 올해, 3편이 내년 개봉되는 영화다.

그렇기에 1편을 보게된다면, 많은 의문점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다.

윌리암 터너의 아버지 부비트랩은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주인공 잭 스패로우 선장과 바르보사 선장의 관계는?

그리고 마지막에 잭 스패로우가 윌리암 터너에게 동전을 던지기 직전, 자신의 손을 그은 이유는?

이 영화는 몇가지의 의문점을 던진채, 관객들을 다음 자신들의 후속편으로 데리고 갈 단초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 영화의 매력은 무엇보다, 조니 뎁의 연기력이다. 그가 연기하는 해적 Captain 잭 스패로우는 어눌한듯하면서도, 영리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못미더워 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배에 대한 순수함을 간직한 채 Captain 으로서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런 류의 영화가 그런듯, 뻔한 스케일의 포맷과 눈에 보이는 듯한 설정은 약간의 옥의 티로 남는 점이다.


명대사
잭 스패로우 : 내가 신봉하는 규칙은 남자가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것 두가지 뿐이야.

잭 스패로우 : 블랙펄 호의 진정한 의미는 자유요.

잭 스패로우 : 적절한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지금 그걸 놓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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