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오늘 재미있게 보고 와서 리뷰남깁니다.
일단 전 무엇보다 CG부분을 극찬해주고 싶습니다.
영화 초중반부에 나오는 공룡에서부터 우리의 주인공 킹콩이 '맞짱'뜨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대박임 ㅡㅡ 특히나 반지의제왕에서 볼수 있었던 그 웅장함......정말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또 앤(나오미 왓츠)과 킹콩의 애틋한 이야기......는 저에게 그리 감동을 주지 못했죠;;
영화 후반부에 잭(그 피아니스트 주인공있죠 연기 잘하는)이 왜 그리 킹콩을 따라댕겼는지는 좀 의문스럽네요... 앤과 그렇고 그런건 알겠지만 말이죠......
영화 다 보고 나니까 '3시간이 부족하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기사에서 본건데 원래 킹콩 러닝타임이 2시간짜리였는데 피터잭슨이 2시간으론 다 표현할수 없어서 할수없이 러닝타임을 3시간으로 늘렸다고 하는데 다보고 나서도 뭔가 좀 허전한 느낌....뭐 스토리는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작이니 제가 말할수 없는 부분이구요....
암튼 CG와 화려한 액션 등등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원시인?식인종 들인데요...
나오미 왓츠를 킹콩에게 재물로 받치려고 납치를 합니다.원시인들이 일행들은 앤을 찾으려 다시 섬으로 돌아가구요...근데 거기서부터 원시인의 역할은 끝;;; 원시인들을 좀더 부각 안시킨게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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