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미녀 미안하지만 돈 주고 본 영화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 먼곳에서 먹고자면서 일하느라 영화관 가는게 별따기라서... 전 야수와 미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장 웃겼던 장면이 류승범이 신민아가 눈 기증받는 사실을 알고 괴물 나오는 부분에서 미쳐서 괴물소리 낼때 너무 웃겼습니다. 스토리도 참 재미있고 좋은데요. 대충적인 스토리는 동건이가 앞 안보이는 해수에게 자기는 잘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해수가 눈 기증을 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보니까 자기가 너무 못생기고 무서워보이는 얼굴이 탄로날까봐 도망가게 되면서 생기는 해프닝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양만철이라는 캐릭터... 간간히 나와서 상당히 웃기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민아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저는 경찰차 타고 가면서 삼룡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너무 귀엽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가장 이 영화 보면서 마음에 든 점은 나도 못생겼는데 희망을 준거 같다는 느낌 하지만 류승범은 실제로는 엄청 멋있는 사람인데...
언제 지배인이 들어닥칠지 모르는 관계로 이만 글을 접어야겠습니다. 새해 시작되었는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