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미녀 본 후 소감...

바이엔 작성일 06.01.10 1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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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역시나 먹고 자면서 일하고 있는지라 소감만 간단히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야수와 미녀 미안하지만 돈 주고 본 영화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 먼곳에서 먹고자면서 일하느라 영화관 가는게 별따기라서...
전 야수와 미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장 웃겼던 장면이 류승범이 신민아가 눈 기증받는 사실을 알고
괴물 나오는 부분에서 미쳐서 괴물소리 낼때 너무 웃겼습니다.
스토리도 참 재미있고 좋은데요.
대충적인 스토리는 동건이가 앞 안보이는 해수에게 자기는 잘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해수가 눈 기증을 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보니까
자기가 너무 못생기고 무서워보이는 얼굴이 탄로날까봐 도망가게 되면서
생기는 해프닝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양만철이라는 캐릭터...
간간히 나와서 상당히 웃기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민아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저는 경찰차 타고 가면서 삼룡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너무 귀엽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가장 이 영화 보면서 마음에 든 점은 나도 못생겼는데 희망을 준거 같다는 느낌
하지만 류승범은 실제로는 엄청 멋있는 사람인데...

언제 지배인이 들어닥칠지 모르는 관계로 이만 글을 접어야겠습니다.
새해 시작되었는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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