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할때는 제가 군대갔다가 제대한지 몇달채 되지 않아 일만 하느라고 나왔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동생이 이거 재미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보다는 제가 보고 느낀 위주로 쓰는게 좋을거 같아 그렇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만의 리뷰지만 모두 공감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때 서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뭐 이렇게 많이 나올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각자의 인생들과 그들이 우연찮게 얽히고 섥히는 내용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와 닿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러브 액추얼리랑 내용이 비슷한건 아니지만 비슷한 구도로 잡고 서로 간에 일상생활들을 보여지면서 힘들지만 힘든 순간의 어떤 부분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지 깨닫게 만들어주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특히 임창정과 아내가 나오는 삶에 대한 부분이 가장 얽혀있고 힘들지만 조용히 숨죽이고 보게 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영화내공을 상상초월로 주지 못한 것은 보는 내내 조금은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었기 때문에 정말 내 생애 최고의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우수함으로 남겼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하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의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도 몇번 본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정말 서로간에 틀을 깨지 않으면서 잘 어울리게끔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면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람이 다른 무엇에 끌려 또 만날수도 있겠다. 정말 세상은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이 영화를 보면서 알거 같았습니다. 제가 리뷰는 초짜라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정도로 제 영화감상평에 대해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