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종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나라, 미국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영화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흑인과 백인과의 인종차별을 보여주고 있는데... 서론에서는 백인이 흑인에 대한 차별과 모욕적인 말들을 일삼지만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흑인 또한 그런 백인에게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고 그 모습을 백인에게 표출하는 장면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서로간에 이해로 백인과 흑인의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납니다. 그런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고 서로 간에 비슷한 연결고리가 맞물리게 되는 장면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시놉시스는 한 백인 경찰관과 흑인여자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너무 재미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는 내내 지루함도 없고 잘 짜여진 이야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