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일단 재밌다는 것이다.
재미없으면 천만 못 올린다.
무신 감동이니 머니 그런 소리하지 말라.
왕의 남자를 보고 재밌다고 하는 사람은 1,000만이지만 명작이라고 까지 말하는 사람은 없다.
1,000만을 동원할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하는데 스타워즈보다 재밌더마...
군더더기가 없다. 씰데 없이 눈물 콧물 짜는 것은 짜증 만땅이다.
지가 우주를 왜 구해??
공길이 애정행각도 짜증 나지 않게 부각시키지 않았다. 즉 오바하지 않고...
아주 멋진 발상아닌가? 광대들이 궁중에 들어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
잘난체 하면서 그 정도 스토리는 다 만들 수 있다고 우기는 자뻑애덜이 많더마....소설 꼬락서니(인터넷 소설이나 자뻑으로 쓴 것들) 글쩍이는 것들..
동성애를 그려도 더럽게 그리는 것들..그리고도 그게 독창적이니 예술이니 떠들고..
공길은 동성애자이지만(?) 역겹지 않게 참 잘 그렸다. 연산군이 아주 맛있게 드시는 쪽으로...몰고가지도 않고..감우성이가 사실은 공길을 사랑했다..이따구 연출도 없고...
참 재밌는 스토리였다. 연출도 굿이고..군더더기 없고...무신 진한 감동을 주려고 생 난리치는 일본애덜 보면..한국은 대단한 장족의 발전이다. (미국넘들 가족애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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