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친구는 비열한거리와 럭키넘버슬레븐을 본 상태여서 정말 고를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한게 슈퍼맨하고 아랑인가 뭔가 공포영화하고 하프라이트였습니다 슈퍼맨은 영-_- 체질에 안맞을거같아서 포기 아랑과 하프라이트를 고르게 돼었는데 워낙 공포영화 후유증이 한달가까이 가는편이라(분홍신보고도 무서워 죽을뻔한 약심장-_-;) 걍 일반적 스릴러겠다..싶어서 하프라이트를 보게돼었죠 우선 영화 전체적인 내용은 꽤 볼만했습니다 주인공이 아들을 잃게되면서 겪게되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다룬 영화였구요 음..약간의 반전이 있기때문에 후반부에선 약간 당황했습니다..(어이없는 반전은 아님다) 중간중간 놀래켜주는데-_-; 조낸 쫄았습니다 이거뭐 그리 공포틱한건 아닐거같아서 보게되었는데 니미-_-; 소리에 놀라고 화면에 놀라고 그렇다고 후유증 오래갈 공포는 아니었기땜에 지금 이렇게 글을씁니다 데미무어의 미모도 아직 볼만했구요(-_-다리가 워찌나 긴지.. 영화끝나고 난 뒤에도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니 뭐 볼만했다..수준이었구요 영화 내공을 어중간으로 준것도 전 나름대로 잼있게 봤는데 몇몇분들이 태클거실까봐 ㅠㅠ 음..걍 간단히 말해서 '볼만하다' 였습니다(뭐 이렇게 글이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