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IMAX 3D로 보고왔습니다.
사실 그냥 디지털로 볼까..하다가 아바타 이후로 3D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까짓거 한번 지르자! 해서 보게되었네요
우선 첫 소감은 대만족!입니다.
물론 3D카메라로 찍은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아바타처럼 뭔가 부드러운 느낌은 없는편이지만
충분히 잘 살린거 같습니다.
캐릭터들
닉퓨리 로키(토르 동생)악역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약간 쩌리..느낌이네요 ㅋㅋ
닉퓨리야 뭐 아이언맨에서도 봤지만 총괄 팀장? 느낌이네요
로키는 걍 아빠, 토르형에 묻혀 젠장젠장 거리다 괜히 지구와서 찝쩍대구요
호크아이도 (스포일까봐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나름 영화내에서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죠
블랙위도우는......하악..입니다(?)
대빵 미국횽아 헐크 아저씨 백만장자 철인 스타크 토르가 왔다~!
(캡틴 아메리카)
이제 실질적(?) 영웅 4인방이네요
마치 A글자도 4를 나타내는듯한 느낌?ㅋㅋ
캡틴 아메리카는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멋지더군요 복장도 촌스럽고 그냥 방패하나 들고 왔다갔다할것 같았는데
꽤나 박력적입니다!
헐크아저씨는 저는 못봤는데 여자친구가 인크레디블 헐크의 주인공과는 다르다네요? 암튼..영화내에서는 사실
비중이 크다는 느낌보다는 뭐랄까..어벤져스 내에서도 최후에 써야할 핵무기?와 같은 존재죠
마지막에 보면 아주걍 다때려부십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철인형아(아이언맨)
아이언맨이 아마 이번 영화에서 가장 잘 표현된게 아닌가..싶습니다
워낙 캐릭터의 성격이 강하기도하고 새로운 마크수트를 입을때의 간지란 ㄷㄷㄷㄷㄷ
토르가 왔다~ 토르의 경우도 전 영화는 못봤습니다.
오....쌔긴정말쌔더군요;; 망치질 몇방에 아이언맨도 나가 떨어지고..캡틴아메리카와 신경전 벌일때는
걍 한자성어 '모순'이더군요
토르가 왔다~~~~토르와쪄염 뿌우~~~
시가지전에서 IMAX 3D의 진가가 나타나더군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아무래도 3D장비로 촬영한것은 아니라 조금 조잡하게 나오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뭐랄까...이게 헐리우드다! 이게 미국식 스펙터클이다! 라는 느낌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전투신들 하나하나가 박진감도 넘치고 워낙 파워적으로 최강의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니깐 아주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ㅎㅎ
그리고 미국식 코미디도 중간중간 잘 들어가있어서 소리내서 웃을정도로 웃긴 장면도 많습니다!
너무 잔인하지도, 선정적인 장면도 없어서 가족끼리 봐도 정말 괜찮을거 같더군요
몇세 관람가 인진 모르겠지만 아이들 피하시려면 주말은 다시 고려해 보심이...
총평...
아이언맨을 위한 아이언맨에 의한 영화......
까진 아니더라도 ㅎㅎ
확실히 아이언맨이 실용성(?)면에선 최강의 캐릭터더군요..
머리좋아 슈트입고난뒤 최고의 전투력에
센스있는 입담에...영화를 보는내내 아이언맨 안나왔으면 큰일 날뻔했다..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 별다섯개중에 전 별다섯개를 주겠습니다.
더해서
각 캐릭터별 한줄정리
캡틴아메리카 = 남자가 봐도 몸매굿..저옷을 소화하는건 얘밖에 안됨 ㅋㅋ
헐크 = 핵무기
아이언맨 = "야 하늘 못날면 걍 짜져있어라" (영화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ㅋㅋㅋ)
토르 = "내 망치 어딨음?"
블랙위도우 = 아웅..몸매굿
호크아이 = 어벤저스판 레골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