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태풍은 확실히 재미없더군요. 그렇게 뿐이 못만들거였으면 차라리 멜로를 좀더 가미했으면 괜찮치았았을까 싶은데 나원참 이건.... 장돈건 이 쉬풋넘 '어쩌구 보소 저쩌구기메' 할때마다 얼마나 짜증나는지. 이미연아줌마께선 도대체 나와서 몰 하신건지 알수가 없고. 정재형님은 후까시를 잔뜩 잡았으나 영화가 안따라주어서 개발린듯. 차라리 "하와이가서 더묵으라" 하면서 유오성이나 따라했으면 속이나 시원했을듯.
마지막에 장돈건이 이정재랑 몬가 통한다고 할때는 얼마나 황당하던지 통하긴 개뿔이 통해 몇번이나 봤다고. 그러나 확실히 풰이스는 최강인듯. 도대체 누가 비져놨길래 저렇게 나올수가 있는지...
그러나 몇일후에본 데이지.. 악평도 많은거 같지만 전 재밌던데요? 모 전지현이야 엽기적인그녀에서 오바이트좀해주고, 또 모 프린터 선전에서 훌라춤좀 춘걸로 여태까지 밀고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나름의 매력은 갖추고 있는듯.
솔직히 전지현은 알바아니고 재가 재밌게 본 건 전 정형의 팬이어서. 나온영화마다 쓰레기라는 분들도 있지만 -_-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재밌지 않았나요? 데이지는 그 영화 만큼은 못해도 나름대로 돈없는 한국영화에 맞지않게 좋은 카메라를 쓴듯 영화 분위기도 좋고 배경도 아름답더라고요.
작년쯤에인가 정형,장동건,전지현 셋이 찍은 광고의 포스터가 생각나네요. 위에 저사진 말고 다른포스터였는데 전지현이 상당히 후달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