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최근 본 코믹영화는 없지만..
파송송계란탁...두사부일체...그다음 무슨 파파였나??...등등..거의 대부분 코믹영화들..
여튼 언제나 생각해왔지만..(물론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을 했을꺼라고 믿는다!!)
한국 코믹영화는 진정한 코믹영화가 아닌것 같다...
초반 30분까지는 정말 웃기다....언제나...재밌고...특유의 사투리등....
그러나 그 걸 넘어가면서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장중한 음악....느린 슬로우모션....주인공들의 비장한 표정.....
이 모든 것들을 매개로 관중들의 눈물을 짓게 아니 짜내게 만든다....
난 실컷 웃으러 왔을뿐...이런 감동(?)을 느끼고 싶지 않단 말야하는 외침과는 상관없이...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왜 그럴까?? 눈물 질질짜는 멜로를 왜 코믹영화 후반부엔 항상 붙여야만 할까??
걍 웃기기만 하면 작품성없다고 누가 욕할까봐??
아님 너무 웃어서 죽어버릴까봐...우릴 위한 배려인가??
두사부일체의 마지막 학교의 앞의 싸움씬..
투사부일체의 한효주가 죽고나서의 일...
색즉시공의 유산이후의 그 짜증나는 행태...
정말 최악이였다..
감동은 커녕 비웃음과 썩소만 짓게 만드는....
코믹영화에 많은 것은 바라지 않을께....제발 처음부터 끝까지 웃을수 있게 만들어주지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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