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미없었던건 아닌데.. 처음에 괴물보고 어색하지도 않고 정말 영화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영화가 쓸대없이 좀 길었던감이.. 길다보니 박진감도 떨어지고,, 괴물이 한강을 벗어나서 건물들도 때려부수고 했으면 좀 나았을거 같은 생각이^^; 현상금노리고 박해일유인한놈도 그렇고,, 마지막에 나오는 거지가 도와주는것도 그렇고 만남도 매끄럽지 못하고.. 여튼 아쉬움이ㅠㅠ 감독들이 평생소원이였던 영화나 대작을 만드려고 하면 내용도 많고 볼거리도 많게 만들려고 하는데 보는사람입장에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가장최근에 본 영화들이랑 비교해보면 캐리비안해적2 >> 괴물 > 한반도 그리고 송강호 잼난대사를 좀 많이 넣지 박해일욕 너무 많이햇샤~ 그냥 저의 생각일뿐.. 영화해석하고 이딴짓거리 안하고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기는사람이니 거지는 무슨의미고 이런 얘기는 딴곳에서.. 단점만 말했지만 재미있긴 햇어용~ 저에게 최고가 아니였을뿐,,
아,, 그리고.. 보너스로 개념상실 아줌마이야기 하나 들려드리겠사와요 제 앞에 있던 아줌마가 아들을 대리고 와서 영화를 보는데.. 계속 큰소리로 엄마한태 질문을.. "엄마 저게 괴물이야?" 부터 시작해서.. 영화관 돌아다니고 스크린옆에 출구에 서성이다가 그리고 괴물이 죽을때쯤되서는.. "괴물죽었어?" "영화끝났다!!" "괴물죽었는데 왜 안끝나?" 제 여자친구는 결국,,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애는 그렇다치고 할아버지전화통화를 연상하게 하는듯한 목소리로 그러는 아들한태 일일이 대답만해주고 주의도 주지않는 엄마가 개념이없어ㅠㅠ 영화끝나고 팝콘이랑 음료수도 좀 가지고 나가면 안되는지.. 정말 공공에적이에용
영화 재밋게들 보세요~
--------------------------- 괴물재밌어요~ 보고싶으신분들은 망설일 필요가 없슴돠~ 아쉬움만 줄줄이 쓰다보니 무슨 안티같아서 살짝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