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영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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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난 영화가 끝나기전까지 몰랐다.
이영화가 왜그렇게 호평을 받았는지...
또 왜 외국관객들이 그렇게 극찬했는지..
'이게 그렇게 걸작이였나?' 하는물음이 들정도로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난 깨달았다
괴물이란 이영화가 뜻하는 진정한 의미를...
그것을 모른다면 괴물을 본사람들은 확실히 이영화를 재미없다고하거나 혹평하는 이들일껏이다.
그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는것을 말이다.
심형래씨가 만든 용가리를 폄하한 혹평한 사람이 대한민국사람들이듯이...
난 영화속 그 물고기괴물이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그것은 우리를 깨닫게 하는 한 매개체의 불과하다.
우리사회를 더러움을 비쳐주는 거울처럼...
괴물에관한 우리정부의 대처, 박강두 가족에대한 언론들의 자세, 거짓으로 뭉쳐진 미국, 결코 믿어주지않는 사람들
한가족을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그것들!
우리가 살고있는 이사회가 바로 이영화가 풍자 비판하는 진정한 괴물이아닐까 ?
그리고..
괴물을 쓰레기영화라고 폄하하는 바로 당신,
대중광고의 마케팅전략의 승리라고 말하는 당신,
바로 당신이 진정한 괴물이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난 내일 괴물을 한번더 보러갈생각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한국영화의 최고를 꼽으란다면 나는 당연히 괴물이라고 말할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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