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한달째 방바닥 긁는 생활이 지겨워
극장을 가서 본 몇안되는 영화 매트릭스2 dvd를 빌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언듯 생각났던것....
매트릭스의 주연배우들....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실패만 거듭하고 있던 우리의 캐안습 히어로 키아누리브스...
이벤트 호라이즌 말고는 출연한 영화를 모르겠는 로렌스 피쉬번(요즘은 이름이 좀알진듯)
케리 앤 모스는 머멘토에서 잠깐 나올때 "앗 매트릭스에 나왔던 그 뇨자!!"
과연 조엘 실버가 이영화가 이렇게 완전 대박 날줄 알았다면 이런 라인업을 구축했을까?
휴고위빙은 이영화 전엔 존재조차 몰랐던 ㅡ,.ㅡ
1편은 워쑈스키 브로스가 정말 오랬동안 생각하면서 만든것 같습니다...화면의 구도나
장면들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 정말 췩오 였는데
2편과 3편은 돈많이 들여서 화려해졌지만 정성이 부족했는지 1편만큼 참신하고 꽉짜여진 듯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지더군요.
또하나는 1편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회색톤이 었다는것....느와르풍 분위기가 멋졌었는데
2편은 녹색톤이었다는것....가상세계라는 느낌을 줄려 했는지 몰라도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냥 생각나는 데로 한번 주절거려 봤습니다.
여기 글 올리는건 첨인데요....앞으로 자주 들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s.짤방은 매트릭스랑 17%정도 관련있는 영화 (멀까여?)
우물이 생각하는 명장면 :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매트릭스에 대하여 가르키는 장면중 빨간 드레스의 아가씨와 만나기전 <음악>Clubbed To Death가 깔리며 함께 걸어가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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