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자멜 도보즈 와 리에 라스무센 주연의 Angela 입니다.
리에 라스무센은 편집증을 보신분이라면 친숙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정말 하나하나 다 스포가 될것같아서 -_-..거참..
Angel . A 와 Angela
엔젤 A 와 안젤라죠 .
극중의 앙드레와 같이 자살하려는 다리에서 먼저 떨어진 안젤라
그리고 자신도 자살을 하려고했지만 , 먼저 떨어진 그녀를 구하고마는 앙드레.
앙드레는 , 키 180정도의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살하려는 그녀를 이해하지못한 앙드레는 그 자신이 또한 가지고있는
자기애의 부여를 하지못하는지 이유를 의아해합니다.
만약 자신이 키 180의 아름다운 금발미녀라면 절대로 죽지않았을거라 생각하는것이죠.
그러자 안젤라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댓가로 앙드레에게 자신을 맡깁니다.
안젤라는 자신의 몸을 팔아서 앙드레의 빚을 갚아주게 됩니다.
앙드레는 그 행위에 역겨워하면서도 , 그 돈이 필요한 자신을
역겨워하면서도 받게됩니다.
하지만 안젤라가 담배를 새로 만드는등의 앙드레가 자신을 믿을수밖에없는 증거를재시하며
자신을 구원하기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밝히고 증명하며
얘기는 종반부로 흘러가게됩니다.
자신의 얘기를 밝히고 , 그 몸파는 행동들이 다 거짓이었단 말로 안도하는
앙드레에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게되고 , 그 과정에서 그녀가
결국 자신의 가슴속의 상상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온것임을 알게됩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으며 그녀가 자신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며
그녀를 이용하려는 생각을 완전히 버리게되며 그녀를 알아가려애씁니다.
안젤라는 자신이 과거를 모른다는 공허해합니다. 그리고 앙드레는 그녀와 얘기하며
그녀를 사랑하는 자신을 알게되고 , 그녀는 자신또한 그런감정을 느끼는 바를
부정하고 싶어 , 사채업자 프랭크와 앙드레를 만나게하지만 자신또한 앙드레를
사랑하게 되는것을 깨닫게됩니다. 안젤라와 앙드레가 사랑을 확인받으려할때
안젤라는 날개가 펼쳐지며 떠나야할때임을 알게됩니다..
자 ~ 아따 팔아프네요 ,,
이 Angel . A라고 제목을 걸면서 모두들 흔한..못난이를 구원하는
천사얘기라고 생각하고 아마 영화를 보실겁니다.
하지만 극중의 안젤라가 처음으로 나타날때에는 .
자살을 하려하고 , 물을 게워내는등의 모습에서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주게되고
담배를 피고 , 뇌설적인 몸짓과 몸을 파는등의 모습에서 천사의 이미지를
완전히 파괴시켜버립니다. 땅을 밟은 천사는 Angel.A가 아닌 안젤라가 된거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하며 그럼으로서 천사라고 밝히며 다시
한명의 이름없는 천사 A가 됩니다. 그리고 앙드레에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법을
깨닫게하는것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천사.A와 안젤라 의 정체성에서 혼란을 겪게됩니다.
안젤라로서 앙드레를 사랑하는 자신을 참지못해 그녀는 떠나려하지만
결국 안젤라로서 앙드레와 함께하게됩니다.^^
사실 위의 얘기는 다 개소리입니다. 이영화는 이런글이 의미가없습니다.
앙드레와 안젤라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기애 부여를 해가는
과정 . 연기 . 배경 . 대사 등에서 이영화를 느낄수있으실겁니다.
어찌됐든...-_-..올해 본 영화중 손꼽히는 수작이었고 약속대로 리뷰글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극중의 앙드레가 말한 명대사를 남기며 저는 이만..^^즐거운 추석되세요~
어느 날 내 인생에 천사가 개입했어
내 눈을 뜨이게 한 훌륭한 여자
눈이 뜨이는건 너무 좋은거야 프랭크
이제 난 파리에 뜨는 해를 볼 수 있어
하나씩 꺼지는 작은 백열등도 전부
난 이 모든걸 볼 수 있어
그래서 그녀에게 감사해
그녀는 날 결코 비난하지 않는 친절함을 가졌거든
그녀는 나 만큼이나 날 사랑해..
나보다 더..사랑해
- AngelA - 극중의 앙드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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