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한국 영화를 보면 그동안 너무 똑같은 스토리의 복합체 속에서 꼭 리메이크에 리메이크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는 영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영화를 보면 참 작가가 기발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유괴범 딸을 유괴한다면 경찰에 신고할수도 없는 완전 범죄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김수로는 코믹 영화의 진수다. 하지만 이영화는 그다지 웃기지는 않으나 그의 연기력은
훌륭하다. 고은아도 영화에서 이쁘게 나오고 싸가지 없는 역을 충실히 수행한다.
필자는 고은아를 5M거리에서 본적이 있다.(레인보우 로망스를 우리학교에서 촬영중)
여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화장 두께는 상상을 초월했다. 하지만 그 화장이 화면에서는
잘안나온다는 것에 두번 놀랐다.
하여튼 왠만한 한국영화보다는 괜찮고 대작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돈은 안아까
울정도에 포스는 지녔다.
루치에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