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소녀] 생각보다 괜찮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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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경어를 생략합니다.
말투가 맘에 안드시는 분은 빽스페이스바를 눌러주세요
같이 사는 형이 다세포소녀를 다운받아놨더라..
내가 그렇게도 말렸는데..
이 게시판에서 수많은 리뷰를 봤기에 보지말자 보지말자 굳게 다짐했지만..
바탕화면에 깔린걸 어쩌란 말인가...
해서 봤다..
확실히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아서인지 이 영화 의외인걸?
요즘 한창 사진에 취미를 붙이는 중이라
구도나 색감등 영상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색상의 대비나 여러가지 단색을 이용한 심플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이 강렬한 느낌이었다.
내용 역시 강렬했다 ㅠㅠ
중간중간 뮤지컬적인 부분은 또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비록 영화종료 20분을 남겨놓고 창을 여러개를 띄워놓고 채팅과 인터넷을 병행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다
단, 스토리는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봐야할 것이다.
이 영화의 장단점
장점
1. 뮤지컬 요소와 만화적 기법을 도입한 감각적인 시도
2. 수많은 악평으로 인한 기대감 없이 봤을때의 실망감 감소
3. 내용을 생각하지 않고 봐도 될 만큼 정신력을 요하지 않는 구성
단점
1. 코인이 아깝다
2. 내용이 없다
3. 코인이 아깝다
4. 남는게 없다
5. 코인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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