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노래]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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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먼저 제 블로그에 썼던 거의 수정없이 올렸기 때문에 평어체로 쓰게 된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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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노래..
휴일을 이용해서 간만에 영화를 보게됐다..
영화리뷰게시판을 통하여 심심치 않게 리뷰를 보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일본영화답게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면이 특히나 좋았던것 같다.
더욱이 요즘 사진에 취미를 붙여서인지
파란 하늘과 불타오르는듯한 노을과 풍랑이는 바다 등 아름다운 풍광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게 특히나 좋았다.
너무나 잔잔하게 진행되어 약간의 지루함이 없지 않았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코지와 카오루의 풋풋한 사랑이
쓸데없는 감동과 억지스런 사랑놀음으로 관객을 희롱하는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훈훈하게 다가왔다.
특히나 철로에서 코지를 밀어 넘어트리고 난데없는 고백.. ^^
덧.. 미사키(카오루 친구)역 으로 나오는 '토오리야마 아이리' 주인공보다 더 이쁜것 같아 *-_-*
작위적인 사랑놀음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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