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무너져가는 미국 중산층을 비유하고 표현한거 라고 하는데
사실 나에게는 그런점들은 안느껴졌다. 그보단 더욱 인간 그 본연의
모습이 생각났다.
인간은 약하다. 그래서 항상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려 한다.
항상 자신을 속이려 하고 남을 속이려하고 있었다.
자신이 평범하다는것을 속이려고 항상 남자와 많이 잤다고 어필을 했고 친구의 아빠에게 까지 섹스어필하기 위해 애써왔다.
자신이 게이라는것을 속이려고 게이를 싫어하는척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마저 쏴버린 군인.
모두들 그렇듯이 항상 속이고 있다. 자신이든 남이든.
약하디 약한 인간은 누군가에게 기대면서 자신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그 변화를 즐긴다.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 힘이 남아있음을 그 즐거움을 잊고 지냈음을 모두 즐길수 있게 된다.
모든 말들을 기억하고 다시 쓰고 싶다 느낄만큼 모든대사가 나에겐 인상적이였다. 남들때문에산다 노멀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그 반대인데. 이말에 리키의 아빠는 게이로 오해 아니 확신하게 된다. 단지 말 하나로 말이다.
우리는 각각의 인물 들을 따라가다 보면서 많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세상의 너무 많은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닫게 돼면 숨쉬기 조차 어려워 진다.
이 영화는 난 헤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결국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돼고. 그의 아내는 그의 죽음을 슬퍼함으로써 소중함을 깨닫게 돼었고. 리키는 죽음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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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강도하의 로맨스킬러와 닮은점이 많다.
딸의 친구에게 욕정을 품는 아버지.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딸.
대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점 그외에 전체적인 분위기등이.
안젤라역의 배우는 아메리칸 파이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안난다. 처음엔 안젤라가 인상적이였지만. 다시보고나니 한없이 귀여운 소녀일뿐이다. 이 영화에서 제일 불쌍한 그녀다.
꽤나 재능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작품이 별로 없다.
첫번쨰 장면은 다시 관계가 회복될수 있었지만. 4천달러짜리 소파에 맥주를 쏟을까바 아내가 산통깨는 장면
두번쨰는 케빈스페이시의 상상. 이 상상을 하면서 아내옆에서 자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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