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충무로역 부근 명보극장에서 시사회 보고왔습니다
날씨가 정말 추워서 많이 안 올줄알았는데 8시부터 사람 정말 많더군요(9시 시작)
일단...1월 11일 개봉이구요...
제 기준으론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조금씩 이해가지않는 부분의 스토리전개가 있었지만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가려졌다고 봅니다
간간이 터져나오게하는 웃음과, 아역배우들의(어른같은 행동) 실감나는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강혜정,배종옥씨의 연기는 진짜 끝내주더군요.
정경호씨 초등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살짝네타 죄송)
하지만...감동을 주려는 영화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받은 사람은 별로 없던거 같구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보면 괜찬은 영화지 싶더군요.
그냥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시키는 약으로 쓰면 좋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