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토] .....알수 없는 영화.....;;;;;;;;;;;;

깡백호 작성일 07.02.07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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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던 사냥도구는 뗀석기를 사용한 사냥 도구 였는데요.

 

칼날을 보니 갈아서 만든것이 아닌 돌날격지를 다른 돌로 쳐서 떼어내어

 

날카롭게 만든것처럼 보입니다.

 

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신석기 시대를 벗어나진 않은 것 같구요.(영화에서 청동이나 철이 나오지는 않죠)

 

신석기 시대라함은 약 기원전 7000년경 정도 되는 연대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서양인이 돛이 달린 배를 타고 해변에 상륙하려던 장면이 보였는데요.

 

그 당시에 돛이 달린 배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보다 앞선 청동기시대의 몇몇 암각화를 보면 물고리,고래등을 잡는 배를 그려놓았습니다.

 

앞선 시대인 청동기 시대에도 돛이 없었는데 어떻게 신석기 시대에 영화에서는 돛이 달린 배와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옷이 마치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옷차림이었는지

 

당시에는 동물가죽이나 뼈바늘 등등으로 몸을 걸치는 정도 였는데 말이죠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뭘 말하는 영화인지 묻고싶네요.

 

흐지부지 끝난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위대한 문명은 외부로부터의 칩입 이전에 내부로부터의 몰락이있었다

 

라는 문구가 영화내용중에서 뭘 암시하는지도 아리송하네요

 

 

그냥 신석기 씨족사회의 한 부족이 강한 부족에게 정복당하고

 

끌려가서 어찌어찌해서 탈출하고 끝나던데

 

 

세간에 들리는 이야기론 뭐가 제국주의를 미화시켰다는지,

 

영화 초반부에 문명이 내부로부터 몰락이있었다는 둥

 

영화를 보면서 그런건 전~혀 안느껴지던데요

 

 

그냥 원시사회를 배경으로한 액션물로만 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

 

 

평점 : 상태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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