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보다 이상한 제목이 되어 버렸지만
나쁜 제목은 아니었다.
아무튼 이 영화.. 참 감명 깊게 보았다.
그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픈 일인가...
또 나도 모르게
얼마나 많은 이들을 상처 입히는 것인가..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게 사랑이다..
다른 사람을 상처 입히고 때로는 자신이 죽을 듯 아파도
그래도 하는 것이 사랑이다..
절절히...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사랑인거다..
매튜가 마지막 씬에서 리사를 찾는 장면..
그리고 말없이 한참을 바라보는 그 둘...
그 순간
2년간의 복잡한 오해와 엇갈림이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저 뜨거운 키스와 포옹만이 그들의 언어인거다..
아 진짜!
너무 멋진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