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행복을 찾아서 이지만 내용은 희망을 찾아서에 가깝더군요.
삶의 맨 하류층 인생에서 주식회사 중개사 자리를 위해 무거운 의료기계하나 들고 발이 부르터도록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과 갈수록 악순환과 조그마한 행운에도 기적처럼 보여주는 모습은 영화가
감동을 위해 오버를 하지 않음에도 감정이입을 훌륭히 이끌어냅니다.
우습고도 무거워 보이는 고철 의료기계에 정말 목숨하나 왔다갔다 하는것이 액션영화 아니면서 긴장감을주고
안풀리는 일들을 가끔씩 주인공의 대응에 조금은 경쾌(?)하다고 해야하고 마지막에 모든 나쁜일들을 이겨냈을때
성공했다기 보단 뿌듯하단 느낌을 주는군요.
그리고 칭찬할것이 각 배우들의 분장과 연기... 윌스미스가 완전 보고있자니 기운빠지는 하류층 보는것 같아요.
애엄마도 눈에 띄지 않으면서 연기잘하고..
최근작들 중에 볼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