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CGV에서 어제 개봉했길래 보고왔습니다.
뭐 스토리는 뻔한 연애코믹이지만.. 그속에 녹아든
감동은 나름 괜찮더군요~ 제가 이런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의 선율과
가사가 참 좋더라고요^^
80년대 인기그룹 pop이라는 2인조가수중 실패한
알렉스가 새 데뷔기회를 잡으면서 '코라'라는 인기가수
콘서트에 듀엣곡을 내기 위해서 작곡을 하게되고
자기집 화초에 대타로 물주러 온 소피라는 여자를 만나
작곡을 부탁하게 됩니다... 뭐 이쯤이 베이스스토리네요
더 쓰면 재미를 반감시킬거같아서^^
확실히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가사를 음미하는게 재밌더라고요^^
가사 참좋습니다~ ost앨범나오면 하나 구입할려구요~ㅋ
대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감동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