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가 영화보고 리뷰올리기는 처음입니다.
예고편에서부터의 감동이란 -_-;;
15일날 개봉이라 바로 텨가서 봤습니다...
역시 예고편의 감동답게 영상의 아름다움은 가히 박수를 쳐줄 정도였습니다...
하늘빛 ,전투씬 에서의 슬로모션, 스파르타군인들의
출렁이는 근육들 +_+ [아정말 넘흐 멋집니다 스파르타 군사들 불끈불끈 근육쟁이들~ ]
스토리 는 뭐 전쟁영화가 그리 복잡하고 꼬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무난무난 하지요...
음악~! 영화에 적절히 잘 베여들어갔습니다 특히 전투부분에서의
전자기타라고 해야하나요? 지이잉 거리는거? 암튼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
보통 옛날배경의 전투씬에서는 그런음악이 잘 안맞지 않습니까? 보고들으면서도 정말
독특한 느낌이였죠///..오 이렇게도 조화가 되는구나!..;;
배우들 연기력또한 좋았습니다.. "저녁은 지옥에서 먹자." 대사의 감동이란 으흑..
박력있는 연기 아주 좋았습니다!
예전에 짱공유에 누가 300보고나서 실망했다는 리뷰보고 내심 걱정하면서 봤었는데
대만족했습니다... 크레딧 올라올때 박수라도 치고싶더군요 [그 리뷰 괜히 봤다는 ㅡㅡ;;]
불필요한 야한 장면 뭐 이런말도 있던데 19세 영화에 그런거 쪼금 어떻습니까 보는재미만 있더만 ㅎㅎ...
안타까운게....예고편에서 너무 멋진장면들을 많이 넣어놨어요 이힝 ㅜㅜ..;;
개인적으로 저 포스터 장면하고 첫 전투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ㅎ...겁에 질린 페르시아군들...ㄷㄷ;;
[다른분들은 페르시아군들 너무 약한거 아니냐 뭐 이러시는데 ...영화의 재미가 이래야지 성립되지요 ㅎㅎ..
페르시아군들이 강하면 또 그건 무슨재밉니까 ㅜㅜ;;?]
글재주도 부족한데 그냥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__ )
아무튼 이영화 제대로 보고싶으시면 영화관은 아니라도 좋으니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큰데서 보시길 권합니다..
조그만 모니터로 보기엔 마늬 아까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