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후레쉬맨이나 파워레인저를 보는 듯한 유치함과 엉성함이 돋보이는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는 하이모를 심었는지 한층 젊어진듯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지만,
완벽한 미스케스팅이 아니었나 싶다.
차라리 청년시절을 연기하던 배우를 계속 밀고 나가는게 나을뻔 했다.
여주인공 역시 너무 미모가 떨어지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볼품없다.
물론 이런 작품에서 연기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웃긴 거지만,
니콜라스 케이지는 요즘 돈만되면 아무 영화나 출연하는 거 같아 안타깝다.
원작인 만화는 접해보지 못해서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영화는 가히 최악이라 할만하다.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300' '씬시티' '스폰' '배트맨' 등등의 영화중에서 가히 최악의 작품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한마디로 '뭐 하나 제대로 만든 구석이 없는 영화' 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
혹시나 보려는 분이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말리고 싶다...
리뷰를 쓰면서 영화가 다시 떠오르니.. 오바이트가 쏠려서 그만 줄여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