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승의 은혜 나왔을때
다들 보지 말라는 말과 분위기에 휩쓸려 안보고 넘어갔었는데요
이거 은근히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주얼 서스팩트같은 느낌?
고어적인 측면도 고어물에 비하면 별것아니고
오히려 쏘우처럼 그런 장면을 부각시켜서 계속 보여주지도 않으니 예상외로 괜찮았습니다.
반전이 뭐 이상하다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 반전이였던거같습니다.
마지막에 여운이 남는장면도 그렇고,
배우들의 연기가 못봐주겠다
라는 사람도 있었던거같은데 두드러지게 어색한 연기자는 없었던거같은느낌도?
결론은 상당히 괜찮은 수작 이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