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특정 시리즈의 영화를 평할때면, 대부분 '전작보다 나은 후작없다' 라는 식의 일종의 편견같은걸 가지고
영화를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런 편견을 과감히 깬 시리즈 영화들이 몇몇이 있지만, 그 중 단연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본 필자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록키' 시리즈를 뽑을것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빈민촌에서 클럽복싱이나 하는 4회전 3류 무명복서가,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 그리고 몇번의 은퇴를 하지만
그의 강철같고 굳은 투지에 매료된 사람들은 다시 그를 찾게되고, 그때마다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언제나 멋진경기내용으로 다시한번 록키 발보아라는 인물을 각인시켜줍니다.
하지만 그가 경기에 뛰는것은 단지 팬들의 성원과 사랑때문만은 아니죠. 영화의 내용에서 보면, 그는 어떤 필연적인
요소에 의해서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예를들자면, 1편에서는 3류 무명복서에세 찾아온 '기회'라는 요소가 작용을했고,
2편에서는 출산휴우증으로 중태에 빠졋던 아내의 '이겨줘요...' 라는 '아내의 사랑'이라는 서포트가 작용했으며,
3편에서는 '미키의 죽음과, 쓰라린 패배'가, 4편에서는 '아폴로의 죽음'이 작용했죠.
5편에선, 정식경기가 아니라, 일종의 스트리트 파이트였기에 어떤 특정요소가 작용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후배에 대한 충고와 사랑'이... 요소라고 한다면 할수있겠죠.
하지만, 이 필연적인 요소보다 더욱더 그를 싸우게 만들었던것은 아마 록키라는 케릭터가 가진, '투쟁본능'이 아닐까
본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투쟁본능이야말로 남자의 가장 본능적인 요소중 하나이며, 보는이(남자)로 하여금 가슴속에서 무언가
뜨겁게 불타오르는것을 느끼게해주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사실...남자라면...누구나 강해지고 싶은 욕망이있죠...)
실제로 록키를 보고있으면, 무언가 내 가슴속에서 울컥울컥하면서 주체할수없는 흥분과 전율이 흐를때가 있습니다.
록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와, 그가 경기전 가지는 트레이닝장면은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전율과 가슴속에서 벅차오르는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 전율과 흥분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록키의OST들입니다.
Eye of The Tiger, Herat's On Fire, Training Montage, Burning Heart 등등....
영화 록키는 정말 단순히 영화 OST를 뛰어넘어 '명곡'이라고 불리울만큼, 대단한 OST를 남겼습니다.
남자의 마음을 자극하는 대사 한마디, 흥분을 일게끔 만드는 장면 하나하나, 거기에 가슴 깊은곳에서 끓는듯한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OST까지... 이런 3박자를 갖춘 록키야 말로 명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 록키!
당신이 남자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록키OST - Herat's On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