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영화중에 재미있는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에..
성스러운피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를 보고
보자! 하고 마음먹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평점이 무려 9.33이었다는..)
계속되는 복선에 복선..
무심코 지나갔던 장면들이 주인공의 행동에 이유를 부여하는..
감독이 보통사람이 아닌듯한..
천재적 포스를 느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내용전개와 잔인한 영상의,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감동적인 결말의,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명작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컬트, 호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못보신 분이라면 꼭 보시면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