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에 대한 무감각함을 살려준 영화를 꼽은 영화중에...

무엇보다도 최고의 영화라고 한다면,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마지막 잔잔한 미소까지 안겨준 영화.

little miss *shine이다.

난 리뷰를 많이 적는 타입은 아니다.

리뷰는 영화를 선택하는데에 아무쓰잘데기도 없는 것이고,

그것은 오히려 그 영화를 선택하는데 불필요할 뿐이다.

스포일러에 걸려서, 영화의 재미를 망치고,

영화가 재미없다는 악평에 의해 그 영화를 선뜻 선택할수 없게 만든다.

그런데 이영화 당당하게 왜 선댄스 영화최고의 영화였고,

아카데미 각본상을 탈수 있게 해준지를 알수 있게 해준다.

진부해질수 있는 스토리를 최고의 캐릭터를 가진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력으로

최고로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낸 영화라고밖에는 말할수가 없다.

이런영화는 지루하다고..

보고 말하라...이영화는 코미디영화이기도 하다는것을..

ㅎㅎㅎㅎ..미치듯이 웃기다.

얼마나 웃기냐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준비해야할게 있다.

적어도 자신이 영어에 귀가 트여야한다는 것, 그리고 미국 10대문화, mtv문화에 익숙해야한다는것...

비비스앤 버트헤드를 보고 광분했던 팬이라면, 이영화를 도저히 놓칠수가 없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중에 하나라도 자신이 싫어하고,

그것을 이해할수 없다면, 2시간은 너무도 지루할고, 무엇을 말하려는지도 모를것이다.

블랙코미디도 이렇게 심한 블랙코미디는 없으리라...

근데 정말로 자막만 읽고 영어가 귀에 들리지 않는다면,

페드로의 어설프다 못해 너무도 귀여운 남미식 영어발음과

나폴레옹의 찌질이같은 비비스식의 영어발음은

당신을 웃기지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시청해야할 영화

비비스앤 버트헤드...

요새 나오는 액션영화는 다 별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너무도 괜찮은 영화이다.

적당히 생각할수 있게 해주면서도, 액션성과 배우들간에 연기력까지...

액션영화들이 점점 시리즈물과

마벨시리즈로 가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멋진 액션영화는 영화팬들에게 심한 가뭄뒤에 오는 단비같은 존재일것이다.

레오가 나오는 영화는 이미 재미와 연기력면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도달했다.

영화가 짧아서 더 하고 싶은 말을 오히려 줄여버렸다는 느낌이 강하지만.(그래도 엄청나게 긴작품이다.)

아프리카라는 장소가 가지는 매력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가 가지는 매력이 잘 어울려저서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건 완벽하게 내취향이여서 올린것이다.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한면이 많다.

사람들에게 각각이 추구하는 최고의 영화가 있듯이

이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가추고 있는 영화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상황에 대해서 너무도 싫어하고,

갑갑한 교육에 쩌들었던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영화이다.

주인공이 대학에 떨어지고, 새로운 대학을 만드는 영화로서..

좀더 자유스럽고, 대학스럽지 않은,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교육적인...

그런 대학...

내 자신이 그것을 원했다는 것에 의해서 최고의 영화라고 올렸다.

요근래 몇년동안 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내 자신이 짱공유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를 꽁짜로 다운 받을수 있다는 것은 편리함과 경제성에서 좋은 면을 가지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영화에 대해 너무도 쉽게 재미를 잃어버리고

쉽게 영화를 버린다는 것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서도, 이런 좋은 영화들은 아직도 가슴한구석에 남아있는

영화에 대한 열정들을 살려주곤 한다.

그것이 쓰레기 영화와 좋은 영화를 구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도 존재하고,

평단에는 좋은 평을 들었지만, 팬들에게서 외면을 받는 작품도 존재한다.

하지만 정말로 좋은 작품이라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임에는 분명하고,

4작품다 좋은 영화이지만, 한가지를 고르라면,

리틀 미스 선샤인이라는 영화를 고를것 같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수 있는 작품에 분명하니까!